뮤지컬, 어디서 왔는가? 초기 뮤지컬의 시작은 19세기 말 유럽에서 미국으로 전파되었으며 버라이어티 쇼, 벌레스크, 민스트럴과 같은 무대 공연의 형태로서 발달되었다. 오늘날에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뮤지컬로 발전되어 왔다. 뮤지컬은 춤, 노래, 드라마가 있고 무대와 관객과 배우의 만남을 연결해주는 종합예술 중 하나다. 감각적이고 화려하며 감동을 전달해 주는 무대공연으로 국내 문화산업에서 뮤지컬은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키는 공연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탐험의 길이다. 뮤지컬의 출현과 배경, 구조와 종류, 뮤지컬 재창작 콘텐츠의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뮤지컬 양식의 콘텐츠 구성요인인 미디어 콘텐츠의 장르, 유형, 믹스 현상, 영상매체 등을 소개하고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히트곡 등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관련 콘텐츠에 대해 분석해본다.  

저자는 문화예술과 미디어 그리고 공연에 관심이 많다. 그중에서도 특히,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 국내 온라인 다음 커뮤니티 <뮤지컬매니아>를 만들었고 한국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팬덤을 구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관람한 수백편의 뮤지컬도 모자라 유럽, 미주, 아시아 여러 나라의 뮤지컬을 접하면서 공연기획에 관심을 가졌다. 명지대학교에서 문화기획 석사학위를 취득한후 공연기획사와 국내 최초 뮤지컬쇼핑몰 <뮤지컬샵>을 운영했다. 공저 <런던에서 뮤지컬보기>와 뮤지컬 음반 ‘유니버설뮤직’, ‘소니비엠지’의 (The Very Best Musicals Vol, 2,3집)외 (명작 뮤지컬 101곡),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Evita), (aspects of love), 프랑스 뮤지컬 (Romeo and Juliet), (Les DIX), 뮤지컬 (대장금), (박칼린이 추천하는 뮤지컬) 음반외 다수 해설지 작업을 하고 뮤지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문에 입문하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뮤지컬샵 대표로 있으며 백석예술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대표 논문으로는 ‘Utilization of Pop Music as Musical Contents : A Case Study of Juke Box Musical'(2014), ‘기업의 문화마케팅에 따른 문화시설 구축 방안연구 : 서울 소재 뮤지컬 전용극장 중심으로’(201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