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민법총칙 중 제1편의 총칙은 세부적으로 통칙, 인(人), 법인, 물건, 법률행위, 기간, 소멸시효의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칙(제1장)에서는 민법의 법원과 기본원칙에 관하여 명시하고 있다. 이어서 권리가 귀속되어 법적 힘을 가지는 권리주체로 인(제2장)과 법인(제3장)에 관해 규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권리의 대상이 되는 권리객체로 물건(제4장)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권리의 득실변경 및 권리변동 사유와 관련하여 법률행위(제5장), 기간(제6장), 소멸시효(제7장)를 두고 있다. 이 책은 민법총칙의 이론과 판례 및 법조문을 체계적으로 엮어 강의에 적합하게 구성하여 설명하고 있다. 법률에 대하여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그러한 지식이 없는 경우에도 어려움이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현재의 법률 상황을 쉬우면서도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특히 법률의 해석이나 시사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 대법원의 견해를 소개함으로써 민법총칙을 통해 개인의 권리보호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