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검색

출판 도서
시각 인문학
분류회화/도예/판화
저자이종오,정호경
가격23500원
발행일20200923
총 페이지212
ISBN9791159017995
부가기호03650
도서 소개

시각 인문학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근·현대 문화·예술·사회가 이미지로 재현되고 의미화되는 방식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전반적으로 다루는 시각의 문제는 새로운 시각 경험과 그에 대한 문화적 반응으로서 모더니즘 문화가 태동하고 이를 19세기의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시대양상으로 조망한다. 또한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가속화되는 산업사회의 감수성과 대중 소비문화가 예술적으로 수렴, 발전하는 지점을 20세기의 특성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문화와 예술, 역사와 시대에 대한 통찰을 견인하는 인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과 2장은 오리엔테이션에 해당되는 내용으로서 1장은 시각 인문학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을, 2장은 모더니즘 예술의 근간을 이루는 시각과 시각성의 문제를 제시한다. 3장에서부터 6장까지는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전반기까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진행된 모더니즘 예술의 주요 주제를 다룬다. 3장은 근대적 삶의 문제를 시각화시켰던 리얼리즘과 마네의 혁신을, 4장은 도시화를 통해 제기되었던 시각적 문제를 인상주의와 후기인상주의와 비교, 설명한다. 5장은 현대적 표현실험으로서 전복적인 색채와 새로운 조형 언어의 측면에서 마티스와 피카소의 도전을 비교한다. 6장은 예술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각성을 탐구했던 작가들의 도전을 다룬다. 7장에서부터 10장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문화의 중심지가 미국으로 이동하면서 새롭게 전개되는 20세기 후반의 시각적 문제에 집중한다. 7장은 현대문화를 대표하는 추상예술의 흐름을 개괄하고 8장은 산업사회의 감수성을 담은 미니멀리즘에 대해 소개한다. 9장은 미국예술에서 새롭게 태동했던 전통과 권위에 도전한 주요 작가의 예술적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각문화의 관점을 제시한다. 10장은 소비사회와 대중문화를 예술영역으로 포섭하여 현대 시각문화의 영역을 확장했던 팝아트를 소개한다. 

작가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엑스-마르세이유1대학에서 수사법(아이러니, 과장법, 완서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7~18세기 프랑스 수사학자(라미, 뒤마르세, 콩디악)의 저서를 해제(解題)하는 연구를 했으며, 『문체론』, 『소통문화의 지형과 지향』(공저), 『문체론사전』(공저)을 썼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
사업자등록번호 : 759-82-00409 [사업자정보확인]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서울동대문-0000호    대표자 : 고윤성
(0245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한국외국어대학교사이버관 1층 101호(이문동)
개인정보처리책임자 정정은 / boo_hufs@hufs.ac.kr
호스팅제공 카페24(주)
Copyright ⓒ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02-0000-0000
평일 - 10:00 ~ 16:00 / 주말, 공휴일 휴무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