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일전쟁-군사령관 쿠로파트킨 장군 회고록
분류아시아사
저자심국웅,쿠로파트킨
가격16000원
발행일20070607
총 페이지336
ISBN9788974644499
부가기호93900
도서 소개
이 책은 러일전쟁 당시 러시아군 극동군 사령관으로 동 전쟁을 지휘했으며, 이 전쟁에서의 패장이었던 쿠로파트킨(Alexei Nikolaievich Kuropatkin 1848-1926) 장군의 러일전쟁에 관한 회고록을 번역한 것이다. 그는 패전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밝히면서 후대에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회고록을 썼다고 집필 목적을 밝히고 있다. 그는 전쟁 당시의 러시아군 병력, 장교 및 병사들의 문제점, 지휘관 사이의 불화 등 패인에 대하여 자세히 밝히고 있다. 그는 특히 러시아의 대 한반도, 대 아프카니스탄 등 러시아의 세계 전략을 밝히고 있는데, 100년 전의 전략 기조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니 그의 혜안에 놀라울 뿐이다.
작가 소개
Alexei Nikolaievich Kuropatkin(1848-1925)
지은이는 러시아 Pskov주 출생으로 1864년에 육군에 입대하였으며 1872-1874년 니콜라스 참모학교 수료 후 잠시 프랑스 군과 함께 알제리에서 근무하였다. 1876년 투르키스탄 전투에, 1876-1878년 대 터키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898년 국방장관에 취임하여 대일협상에 참여하였다. 일본과의 전쟁에 반대하였으나 러일전쟁 발발 전일인 1904년 2월 7일 만주주둔 육군사령관에, 같은 해 10월 극동군 최고사령관에 임명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북부사령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러시아 임시정부에 의해 전역 당한 후 귀향하여 그가 설립한 농업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