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상거래란 인터넷 등의 전자적인 통신망을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거래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인터넷의 폭발적 확산과 모바일 시장의 성장,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해 전자상거래는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예정이다. 이 책에서는 2020년대 발전한 전자상거래의 개념과 종류 등을 개괄한다. 쿠팡, 배달의민족, SNS, 에어비앤비 등의 친숙한 사례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고, 결제를 하고, 그리고 원하는 곳에서 배송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되면서 말이다. 새로운 IT 기술의 등장은 언제나 전자상거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어왔다. 4차 산업혁명은 전자상거래 분야에 기존의 전자상거래와 신기술의 융합이라는 개념으로 또 다른 발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조준서 교수는 경희대학교에서 학사, New York University, Rutgers University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의 여러 Investment Bank 등에서 경험을 쌓았고, 미국 IBM T. J. Watson연구소에서 연구를 하였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와 경영대학원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 관심분야는 electronic commerce, multimedia databases, data mining, ubiquitous computing, CRM, security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