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오랜 기간 동안 한국에 거주하면서 몸으로 직접 겪어가며 한국어를 배워 온 저자는,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과 동시 매번 한국어-스리랑카어 사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다. 이 사전이 편찬되기까지 걸린 7년 이상의 시간 동안 저자는 사전이 단순한 문자의 나열이 아니라 생동감을 가지고, 내용 또한 정확한 책이 될 수 있도록 표제어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표제어에 담긴 고유의 의미와 표현법을 살리기 위해 탈고 과정을 몇 차례 거쳐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전은 스리랑카 사람들이 한국어를 터득하는 데 있어서 자발적으로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