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타밀어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를 비롯해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8천만 명 이상이 활발하게 사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언어다. 이 책은 타밀어의 입문서로 기획되었으며, 타밀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한국어와 타밀어 간의 상관성을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인 양기문은 문명교류와 관련된 동ㆍ서양 고전을 강독하면서 고대 해양교류를 공부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한국문명교류연구소 타밀어학습반에서 타밀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작가 소개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9년부터 한국문명교류연구소에서 고대 해양 실크로드 교류와 관련된 동서양 고전강독과 공부를 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 고대 우리와 인도 사이의 교류를 연구하기 위해서 타밀어 공부를 시작했다. 2014년에 그 간의 기초적 공부를 정리해서 ‘타밀어입문’을 내었다. ‘교류한다 비로소 존재한다’라는 화두를 가지고 다양한 역사적 교류에 대해서 흥미를 갖고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