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우리나라는 2009년 의료관광을 국가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의료법상 외국인 환자 유치행위가 허용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다. 그중 중국인 환자의 수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의료비용이 선진국과 비교하여 저렴하면서 동시에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휴양시설을 갖추고 편리한 접근성까지 갖추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기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어 의료회화>는 실제 국제진료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 구성을 통해 중국어 의료전문인력의 양성과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쓰여졌다. 기본 구성은 의료업무 프로세스에 근거하여 중국인 환자가 많이 오는 진료 상황별로 의료진과 환자의 의료대화이다.
작가 소개
중앙여자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베이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하였으며 2004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보건복지개발원 의료통역사 전문의료과정 중국어 책임교수, 한국보건복지개발원 강사심화과정 중국어 책임교수, 한국보건복지개발원 외국인환자관리 리스크 강의, 안전행정부 행정사 자문위원, LG 글로벌챌린저 심사위원, 통번역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의료통역 분야에서 의료통역실기 표준교재, 의료통역 시나리오 등을 제작하였고, <한국형 의료통역에 관한 소고>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