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영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말하기와 듣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반면에, 영문법에 대해서는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문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다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 모두를 제대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영어 문장을 문법에 맞게 쓸 수 있어야 만이, 비로소 자기 뜻을 정확하고 명료하게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영문법을 정확히 아는 것만큼, 짧은 시간 안에 영어 구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도 없습니다. 이 책은 영어를 배우는 한국 학생들 입장에서, 영문법 가운데 ‘이것만은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라는 진수(essence)들을 골라서 설명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과 예문을 최 대한 활용하여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예문을 중심으로 문법을 설명하였다는 점이, 다른 문법책들과 차별화된 특징이 됩니다. 이 책은 13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nit마다 사회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친근한 topic 아래 관련된 예문들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newbie(신입사원), promotion(승진), announcement(발표) 등 다양한 topic 아래 연관된 예문을 통해서 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문장을 더 쉽게 익히게 됩니다. 각 unit의 첫 부분에는 회사 동료 또는 친구들과 나누는 짧은 대화를 넣어서 실용적인 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험을 위한 영문법이 아니라,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쓸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영문법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University of Delaware ESL 석사
University of Delaware 응용언어학 박사
현재 사이버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교수
저서와 논문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작문』
『jump TOEIC - Reading & Writing』
『에센스 영문법』
『쉽게 배우는 영문법』
『쉽게 배우는 영작문』
『Step by step 영작문』
『Step up 초보자를 위한 영작문』
『영어 발음의 이해와 지도』
“The Role of First Language Experience in Perception.”
“Flaps in American English and Korea: Production and Perce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