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과 공간 II』는 2019년 발간한 ‘공감과 공간’의 두 번째 시리즈로, 환경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태제를 우선하면서 ‘손안에 세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많은 문화의 보고 중에서 보존, 재생, 환경 보호와 같은 시대의 요구에 알맞은 문화자원을 선별하여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국가별로 소개하고 해당 국가의 정책 동향을 문화 정책이나 지역개발 정책을 통해 개괄한다. 1장에서는 아시아의 중국과 일본, 2장에서는 유럽의 문화대국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3장에는 북중미의 미국과 멕시코의 문화자원과 정책을 살펴보고 4장에서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모로코와 호주를 소개한다. 5장에서는 국내외 지역문화자원 활용의 실제 사례를 들어 지역 활성화에 성공적으로 연계하고 있는 지역을 살펴본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 현재 동 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경기도 포천시 정책자문위원. 글로컬문화자원개발, 지역문화연출방법론, 다문화교육콘텐츠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대표논저로는 ‘재현행위로서 작가의 생가 복원’,‘포천시 관인면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슬로시티 추진방안’,‘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약.식용식물 검색 앱 개발제언’,‘전쟁.안보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 연구’등이 있다.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엑스-마르세이유1대학에서 수사법(아이러니, 과장법, 완서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7~18세기 프랑스 수사학자(라미, 뒤마르세, 콩디악)의 저서를 해제(解題)하는 연구를 했으며, 『문체론』, 『소통문화의 지형과 지향』(공저), 『문체론사전』(공저)을 썼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