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9년 여름 미국 메사추세츠 캠브리지에서 돌아와 『대만과 전통문화』를 출판하였다. 따라서 2000년 봄에 『대만유학: 기원, 발전과 전화』를 출판한 후 집필한 대만 전통문화와 관련된 4편의 논문을 모아 책을 재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대만과 중국 전통문화의 관계를 중점으로 논의한 것으로, 시간적으로는 일본 식민시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시기에는 중국 전통문화는 두 가지 측면의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일본당국의 문교정책과 대만 지식인이 추진하는 신문화운동이다. 이 시기의 영향력 있는 지식인은 두 가지 특성을 보여줌으로써 대만역사의 각 단계 중에서 일본식민시기는 대만적 특성과 중국전통 문화 간의 상호작용이 가장 깊이 있고 가장 현대적 의미를 지닌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만 중국문화대학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현대 중국의 영웅들」, 「중국을 사랑한 예술가들」, 「G2 시대 중국의 발전과 그림자」(공저), 「그레이트 차이나」(공저), 「중국의 정치적 현대화」(공저), 「중국의 정치동원」(공저), 역서로는 「중국외교사 1-4」, 「대만현대정치사 상/하」, 「수뇌론」, 「관료의 나라 중국」, 「이문화교류학」, 「한손에 잡히는 중국」(공역), 「중국을 움직인 30권의 책」(공역), 「마지막 황제의 비사」(공역), 「청조 황녀의 일생」(공역) 등이 있다.현재 제주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만 국립정치대학 동아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관심 분야는 동아시아 근대화 과정에서 번역의 역할, 동아시아 고전의 번역과 해석 등이다. 연구논문은 「金門의 전략적 지위에 대한 역사적 고찰-1950년대 대만해협위기 기간을 중심으로」, 「리덩후이와 중화민국의 대만화-헌법 수정을 중심으로」, 「미국의 대만정책에 대한 고찰-전략적 모호성에서 전략적 명확성까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