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집 - 여행 기억 돌아보기
- 지은이안희주
- 출판사희안
이 책은 기념품을 이정표로 삼아 반년의 여행을 돌아보는 책이다. 그림과 오래된 것들을 좋아하는 저자는 미술관과 구제 시장을 자주 찾았고, 재미있게 본 영화와 책의 흔적을 쫓기도 했다. 기념품 가게나 유명한 상점 등, 여러 장소에서 모은 기념품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저자는 과거를 돌아보며 잠자고 있던 기억이 부지런히 글을 써서 따라오라고 손짓하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이 책은 인생에서 가장 많은 여행을 했던 반년에 대한 한 권의 기념품이 되었다. 이 책이 정리해 보고 싶은 여행의 추억이 있는 이들에게 자신만의 기록을 만드는 데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