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02] 한국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동대문구 지정 동물병원 영양제 기증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동대문구 지정 입양 및 중성화 지원 동물병원 5곳에 1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를 기증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뉴월드 동물병원, 안암 동물병원, 푸른 동물병원, 박철환 동물병원, 주주 동물병원)
반려동물 간식은 20년도 사업단 입주 창업팀 ‘십일리터(이하 ‘창업팀’)’의 제품으로, 올 6월과 8월에 각각 영양 간식 ‘라이펫 하루트릿 3종’(관절/위장/치아)과 온라인 문진 기반 반려동물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라이펫(Lifet)‘을 출시했다. 또 10월 초 와디즈에서 동결건조 영양제 ‘포베스트’ 3종(치아/뼈&관절/위&장)을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해 2023% 목표 달성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업단은 창업팀 제품을 구매해 지역구에서 입양과 중성화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착한 동물병원에 제공함으로써, 신규 창업팀 홍보 지원과 더불어 동대문구 지정 동물병원을 돕는 일을 겸했다. 창업팀은 이 기회를 통해 동물의 실제 기호도와 시장 조사를 실시할 수 있고, 병원은 보호견⦁묘를 돌보는 데 필요한 영양제를 지원받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윤성우 한국외대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동대문구 내 대학기관으로서 사업단 출신 창업팀의 판로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물병원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영양제를 기증했다”며, “지역 내 입양과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든든한 겨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