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4] 이문일공칠 서포터즈 ‘이문저문’ 활동 종료 기념 수료식
지난 8월 이문일공칠 서포터즈 ‘이문저문’의 활동이 공식 종료됨에 따라, 9월 24일 기념 수료식을 열었다. 한국외대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단은 이문일공칠이 청년-학교-지역주민을 연결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서포터즈는 이문일공칠 관련 콘텐츠를 기획 및 홍보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창구로 역할했다.
사업단은 서포터즈 취지의 이해도, 기획 능력, 콘텐츠 제작 활용 능력, 홍보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삼아, 4월 30일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김도영, 전지아, 김휘진, 김현지 총 4명으로 구성되었다.
6월에 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서포터즈 팀명을 ‘이문저문’으로 짓고, 이문일공칠의 기존 모토인 “이문을 열면 보이는 것”에 착안해 문(門)모양을 형상화한 로고를 제작했다. 또 6월 한 달 간 이문일공칠에서 진행됐던 라마르조코 커피 클래스에 직접 참여해 수업 참관 후기를 기록했다. 6월부터 7월까지는 이문일공칠 공간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제작 했다. 카페, 렉처룸, 서점, 전체홀 총 네 편으로 나누어 ‘이문일공칠 안내서’라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7월과 8월에는 각각 도서 한 권을 선정해 1분 북리뷰 영상 ‘북트레일러’ 콘텐츠를 선보였다.
8월에는 이문일공칠 매장 내 필사책상을 활용, ‘이달의 이문저문’ 코너를 구상했다. 한 달에 하나의 질문을 제시하고 방문객이 답변을 적으면, 이 중에서 하나의 답변을 선정해 선물을 주는 코너이다. 마지막으로 ‘이문 여름밤 청년 영화제’를 기획 및 개최, 단편 영화를 모집하고 감독 강연을 마련해 9월 27일 이문일공칠 전체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수료식에서 ‘이문저문’은 그간의 활동 기록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한국외대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단 윤성우 단장은 “구성원의 마음으로 여러 콘텐츠를 모색하고 실현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문저문’의 활동 기록은 이문일공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mun107_huf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