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이문스프링사업단과 가비양이 MOU를 체결했습니다.

서현동에 위치한 가비양은 카페 뿐만 아니라 문화와 다양한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가비양은 전 세계 20여개 농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산지별 다양한 원두를 한국에 소개합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철학으로 원두고 전해지고, 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는지 고객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또한 자체 로스팅랩을 통해 해외 로스터들과의 교류로 국내 로스터를 교육하고, 원두 품질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가비양은 현재 온라인으로 커피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해요. 커피 맛과 향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어떻게 하면 여러 방면으로전달할 수 있을 지 고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양동기 가비양 대표님께서는 교육쪽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잇던 차에 외대와 만나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이 교육영상을 외대이문스프링사업단에서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비양 측에서 협조를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로즈양 가비양 부대표님께서는 '커피는 바운더리'라고 정의해주셨습니다. "커피 맛을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드리며, 서울시와 외대 학생들에게 좋은 맛을 선보이겠다"고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

홈커핑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따라, 가비양의 원두부터 이문일공칠에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13종 중 7종의 원두를 들였습니다. 추후 교내에서도 커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예정입니다. 

드립커피 교육 안에서 문화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구체화해볼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이문스프링사업단도 단순한 커피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동대문구 주민드과 함께 국제교류를 도모하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습니다.